하이면 월흥마을 주민들이 지난 22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 릴레이에 동참 의사를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박순홍 이장은 “재난 상황에서 도움이 되고자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요즘 가계 소득이 줄어들고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따뜻한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면 월흥마을은 지난 2019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실천으로 주변 마을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