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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58년 개띠들 다모였네’
고성군무술생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신임회장 김순선, “무술생연합회 다시 꽃 피우자”
2020년 06월 26일 (금) 11:54:50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김순선 신임회장

고성 58년 개띠들의 모임인 무술생연합회에 최초로 여자회장이 탄생했다.

 
고성군무술생연합회(회장 김형국)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1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무술생연합회의 결속을 다시 한 번 다지고 신임 회장단 취임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형국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영부영 하다보니 회장 임기를 마친 것 같아 아쉽고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다”며 “이제 무술생 갑원의 일원으로서 발전을 위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선 신임회장은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고 보니 두렵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역대 회장님들과 갑원님들이 함께 하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예전부터 ‘무술생 개띠’라고 하면 ‘와~’하고 남들이 부러워했었는데 지금은 그 열정이 많이 식어가고 있다고 느낀다. 그 열정을 다시 뭉칠 수 있도록 개띠 여러분과 함께 두 손 맞잡고 단합된 무술생연합회로 다시 꽃 피우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무술생연합회 사무실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함께 의논해 좋은 방향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 또 몇 년 전까지 해오던 무술생단합대회를 다시 열어 하나가 되는 개띠의 모습을 보고 싶다.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동안 무술생연합회를 이끌어온 김형국 직전회장에게는 고마움의 뜻으로 상품권이  전달됐다.
 
김순선 신임회장과 함께 무술생연합회를 이끌 제16대 임원에는 김차규 상임부회장, 노정호·빈영호·차권현·이회찬·박형옥·한유성·강홍수·김선이 부회장, 김정옥 사무국장이 각각 맡게 됐다.
이·취임식을 마친 갑원들은 오랜만에 술잔을 나누고, 만찬을 즐기면서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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