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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 분이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제70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열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명예 선양, 자긍심 고취 계기 마련
2020년 06월 26일 (금) 11:31:12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6.25전쟁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에게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기 위한 ‘6.25 전쟁 제7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6.25참전유공자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하여 외부인 참여 없이 6.25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 20명,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록 코로나19로 행사 규모는 축소했으나, 고성군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억하고 그 공헌에 감사하고자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기념식을 취소하지 않고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호국, 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으로 6.25참전유공자회 고성군지회 최원호 회원이 고성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또 국가보훈처에서 참전유공자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제작한 70주년 기념 순도 99.9% 은화형(形기) 감사메달도 전달됐다.
육군 제8358부대 제2대대에서는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백두현 군수는 기념사에서 “민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이 발발한지도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현재 고성군에는 139명의 6.25참전유공자만이 생존해 계신다”며 “6.25전쟁과 같은 민족사적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 장례물품 지원, 전적지순례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규 6.25 참전유공자회장은 “우리가 생각 없이 있을 때가 아니다.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하면서 북한을 밀어내고 지금이 있을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사회는 인천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을 철거했고, 남북공동연락소 폭파 뒤 ‘포격 안 한 것만 해도 다행’이라 말하는 국회의원과 살고 있다”며 “전쟁은 멈춰있는 것이지 끝난 것은 아니다. 지금이 안보의식이 중요한 때이다. 철저한 명공으로 모래같이 흩어진 국민 모으는 역할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오찬을 하며 전쟁의 아픔을 기억했다.
 
한편 고성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 위문 ▲호국 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보훈가족에 대한 표창 ▲보훈단체장 오찬간담회 ▲6.25전쟁 제70주년 기념행사 ▲보훈회관 냉난방시설 지원 등의 보훈정책으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가족 위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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