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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단지에서 ‘살아있는 화석’ 긴꼬리 투구새우 발견
멸종위기 수생동물 등 나타나 청정지역 입증
전국 소비자들에게 생태계 우수성 알리는 계기
2020년 06월 26일 (금) 11:25:57 손서호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 친환경농업단지에서 3억 년 전 고생대 때 모습을 간직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긴꼬리 투구새우, 풍년새우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발견돼 청정지역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친환경농업단지 현장을 정밀 조사한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고성군 영현 신분단지에서만 논 생태계 수생동물 35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특히 풍년새우는 화학비료 없이 퇴비만으로 농사를 짓는 논에서만 사는 생물이며 풍년새우가 밀집한 지역은 유기물이 풍부한 비옥한 땅으로 가을에 풍년이 든다고 알려져 있다. 
 
군에 따르면 30개소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벼 재배단지에서는 긴꼬리 투구새우 등을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고성군은 487ha 친환경인증 면적에서 사람중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러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인증수수료지원, 생산장려금지원, 친환경직불금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고성군은 친환경실천단지마다 긴꼬리 투구새우, 풍년새우 등의 다양한 야생동물이 분포해 있다”며 “생태계의 다양성이 보존되고 있는 고성군의 환경은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희망이며, 소비자가 안전한 고성 친환경농산물을 더 많이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 고성군은 이를 널리 홍보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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