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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0대 사망원인 중 7개 항목 전국·경남보다 많아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등 악화 경향
암 등 중증만성질환자를 등록 관리 필요
우울증 증가 등으로 노인 정신보건사업 필요
2020년 06월 26일 (금) 11:03:38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이 암, 자살, 심장질환, 당뇨병, 간 질환, 만성하기도 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 10대 사망원인 중 7개가 전국이나 경남 대비 많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우울감 경험률 등 악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총 조사가구 538가구, 조사자 893명을 대상으로 했다.  
 
10대 사망원인 중 고성군의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의 순으로 나타났다. 암은 고성군이 인구 10만명당 113명으로 전국 90.3명, 경남 101.5명보다 많았다. 
 
△심장질환은 47.9명(전국 32.3%) △뇌혈관질환 26.8명(전국 23.3명) △자살은 25.8명(전국 22.6명) △폐렴은 19.2명(전국 21.2명) △당뇨 15.6명(전국 9.1명) △간질환 13명(전국 9.1명) △만성하기도질환 12.4명(전국 6.1명) △고혈압성 질환 8.7명(전국 5.3명) △알츠하이머병 4.6명(전국 5.1명)으로 10개 사망원인 중 7개가 전국이나 경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3년간의 변화경향과 전국분위수와의 비교 등을 통해 보건사업계획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즉 1순위는 전국 결과에 비해 좋지 않으며 연도별 변화 양상이 나빠지는 경우로 개선이 가장 시급한 지표를 말한다.
 
고성군의 1순위는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 연간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등이었다. 
 
2순위로는 현재 흡연자 금연 시도율, 현재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 계획율 등 흡연 관련이 많았다.
 
아울러 현재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 계획률,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 우울감 경험률,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 등이 연도별 악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개선방안으로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암, 심뇌혈관질환, 치매 등 중증만성질환자를 등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노인의 우울증 감소를 통한 자살 예방과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정신보건사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노인대상 보건사업을 질환 치료·관리에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 개선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운동 및 영양개선사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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