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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개최, 9월에서 내년으로 한차례 더 연기 결정
고성군, 엑스포 엑스포 포기 및 개최방안 군민 의견수렴 간담회 열어
참석자 대다수, 9월 개9최 코로나로 위험, 취소 아닌 내년 연기 목소리
개최 시기는 코로나 추세 따라 내년 봄 내지 가을로 하자 의견
2020년 06월 26일 (금) 10:44:39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 고성군이 엑스포 개최방향 의견수렴 간담회 열어 대다수 내년에 연기 개최하자 의견이 나왔다.

간담회 의견 참고하여 엑스포 이사회 열어 최종 결정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4월에서 9월로 연기된 가운데 올해 개최는 힘들고 내년으로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코로나19가 다시 수도권에서 창궐하고 있고대전까지 확대되면서 고성군은 9월 공룡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군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공룡엑스포 개최방향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각급 사회단체, 지역언론 관계자등이 참석해 엑스포 개최 방향에 대해 의견들을 제시했다.
 
엑스포 사무국에서는 공룡엑스포 주변상황으로 최근 이태원 클럽, 물류센터 사례처럼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전문가 의견으로 휴가철인 7~8월 기간 중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타 지역 축제 현황으로 함양산삼노화엑스포가24일 연기 결정,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1년 연기, 거제바다로세계로 취소 등이라고 했다.
 
공룡엑스포 주요업무 추진사항으로는 수입은 예매입장권 20억 여원 등 23억 7,700만원이며 지출내역은 13억 8,000만원이라고 했다.
 
공룡엑스포 개최 상황별 장단점 분석으로 공룡엑스포 정상 개최시 장점은 군민과 관람객의 기대감, 신뢰도 유지, 철저한 방역으로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할 경우 고성군의 이미지 제고, 투입된 예산 손실 없음 등이며, 단점은 행사장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대한 부담감, 확진자 발생자 발생 시 전면 페쇄 및 이미지 실추, 수익감소 등을 들었다.
 
연기개최 시 장점은 예매입장권 사용 가능으로 환불 최소화, 안정적 행사장 운영 등이며 단점은 추가사업비 발생, 경제적 부담감 증가 등이다. 개최 취소 시는 코로나 확진자 유입 원천차단 등이며 단점은 입장권 및 기부협찬금 환불, 기투자 된 출연금 사업비 및 취소로 인한 업체 정산금액 사장 17억원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표자는 “책임 회피를 하면 안 되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진행을 하면 되며 철저한 방역으로 올해 추진하면 고성군의 엑스포 브랜드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표자들은 연일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고 대전이 뚫리며 걱정이 된다며 만약 돌발사태가 발생할 시 전국의 집중포화를 맞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렇다고 취소는 할 수 없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백신이 연말 개발될 수 있다고 하니 내년에 개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의견 개진에서 내년 개최에 대해 4월과 9월이 제시됐다. 
 
백찬문 고성군체육회장은 “연말 백신이 개발된다고 하지만 상용화, 안정적인 공급, 그 백신으로 국민들이 정말 안정하다고 체감하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정말 안정화 될 때 그 시기에 맞춰 엑스포 개최 기간을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백두현 군수는 “엑스포 이사회가 최종 결정을 내겠지만 군민 대표자들의 의견이 내년으로 연기하자는 의견이 대부분인 것 같다. 아울러 개최 시기는 탄력적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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