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임다두)가 지난 3일 고성군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지역수산물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수산물은 멸치 25박스와 멸치액젓 133박스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수산물은 하이면사무소를 통해 등록경로당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뿐 만 아니라 지난 9일에는 고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성사랑삼품권 600만원도 전달했다.

임다두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전달된 고성사랑상품권이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상품권 600만 원은 관내 경로식당 2개소에 120만원 씩,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60만원 씩 전달되어 시설 운영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