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개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통학버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이 지난 5일 고성유치원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관내 전체 통학버스 운용학교(유?초?중 23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등교 개학 점검에서는 통학버스 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사항을 재차 안내하고, 여름철을 대비해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차량 안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차 확인장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등교시간에는 대규모 아파트 앞 통학버스 정차장을 점검하여 학생들이 밀집하여 통학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거리두어 줄서기를 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곽봉종 교육장은 지난 10일 마암초등학교 등굣길 통학버스에 탑승해 탑승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직접 점검했다. 

곽 교육장은 “날이 더워질수록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해이해지기 쉽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