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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주요현안 해결로 지역경제 살리는 데 힘 쏟겠습니다”
인터뷰 - 미래통합당 정점식 통영·고성 국회의원
2020년 06월 05일 (금) 11:20:20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어촌계장 경제적 지원 1호 법안 발의할 계획
-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고성역사 유치 노력
 
『4·15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21대 국회가 지난달 30일 개원했다. 
통영·고성 지역구에서 당선된 미래통합당 정점식 의원은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첫 당선된 이후 1년 만에 재선의원이 됐다.
지난 1년을 4년 같이 열심히 일해왔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한 정점식 의원에게 21대 국회 의정활동 계획과 공약에 대해 들어보았다.』
 
   
 
▲제21대 국회에 임하는 소감은?
먼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고성군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 신뢰받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21대 국회에서는 지난 1년간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고성의 주요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려내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삼권분립 등 헌법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
 
▲입법 1호 법안과 상임위원회 활동 계획은?
제21대 국회에서는 통영·고성의 수산인들을 위한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려 한다.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어촌계가 수산업발전 자문, 수산정책 홍보, 계원 교육, 경제사업 추진 등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중요한 수산행정업무에 기여하고 있지만, 어촌계 계장은 경제적 지원이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률이다.
해양수산부장관이 예산의 범위에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장·통장의 활동보상금(월 30만원) 수준으로 전국의 2,039개 어촌계를 지원하면 연간 약 73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 재정을 고려하였을 때 어려운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각 의원들에게 상임위를 신청 받아 조율 중에 있고 저는 1, 2지망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3지망으로 국토교통위원회를 신청했다.
1, 2지망을 농해수위로 신청한 사유는 농해수위 지원은 제21대 총선에서 주민들께 약속드린 첫 번째 공약이며, 고성의 주요산업이 농어업 분야에 집중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주요사업인 어촌뉴딜300,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사업 등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농해수위에서의 활동이 꼭 필요하다.
3지망을 국토교통위로 신청한 이유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고성 역사(驛舍) 예정지 및 역세권 발전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잘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해당 상임위 지원이 필수적이며, 고성지역의 교통편의 증진 및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각종 도로 및 교량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남부내륙철도 통영·고성 역사 유치 및 역세권 개발과 효과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350만 경남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남부내륙철도가 조기에 착공되어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현재 2020년 예산에 기본설계 용역비 150억원이 반영되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경남도가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경남발전그랜드비전 용역을 완료하여 역세권 개발 연계사업들을 제시한 만큼 관련 사업들을 적극 검토하여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만 최근 창원시를 중심으로 노선갈등이 재점화 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통영·고성에 각각 역사가 위치해 있는 기존 노선을 중심으로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성동조선해양 부활에 힘쓰셨는데, 10년 넘게 답보 상태인 고성군 동해면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는 동해면 내산지구, 장좌지구, 양촌·용정지구 내 총면적 388만 4,176㎡에 해양플랜트 설비 및 조선기자재 생산을 위해 2007년 최초로 지정되었다.
내산지구와 장좌지구는 용지 조성이 완료되어 관련 기업이 공장을 가동 중에 있지만 양촌·용정지구는 삼호조선해양의 부도 등 극심한 조선경기 침체로 10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해결내기 위해 조선해양산업특구의 사업기간을 2018년에서 2022년으로 연장하고, 사업계획도 기존 해양플랜트 설비 및 조선기자재 생산 등의 분야에서 선박개조·수리 분야를 추가하는 특구계획 변경을 작년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특구계획 변경 승인은 특구 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루빨리 대체사업자가 선정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남도, 고성군, 채권은행인 부산은행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끝으로 고성군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리 지역의 경제가 많이 어렵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민생은 더더욱 어렵다.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주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정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더 겸허히 모시고,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고성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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