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가면 삼계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무드등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작은 변화로 안전한 Best Goseong Zone’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은 무드등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서 노인안전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고성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김향자 회장은 “외롭고 캄캄한 밤을 밝히며 아늑하고 따뜻한 집안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무드등을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총 5회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