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산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자난 7일 농어업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각사회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황보길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회장으로 조광부 회원이 취임했다.
 황보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에 취임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임기를 마치게 된 것 같다. 그동안 고성군수산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준 회원 여러분의 성원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된 것에 감사 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과 뜻을 같이 할 것이며 수산인들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광부 신임회장은 “그동안 고성군 수산인들의 실익증대를 위해 힘써주신 황보길 직전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며“날로 어려워 가고 있는 수산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수산경영인연합회와 수산인들위해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표창이 주어졌다.직전회장인 황보길 회장과 이성헌 사무국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국수산업 중앙회장상은 이학민 회원에게 주어졌으며, 통영해양경찰서장상은 문상규·이영일회원에게, 고성군수협조합장상은 서명호·공희순 회원이, 연합회장상은 수협에 근무하는 정영수씨와  통영해경 고성파출소 강수연 직원에게 각각 전달됐다. 기업체 감사패는 동해면에 소재한 (주)천해지 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