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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길 도의원, 도립공원 발전 위한 도의 적극적 역할 촉구
연화산도립공원 찾지 않는 도립공원으로 전락, 도비 지원부족 지적
도 산하기관 내 도립공원 관리부서 신설 및 전략적 개발 계획 수립 건의
2020년 05월 22일 (금) 11:17:40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황보길(고성2, 미래통합당) 의원이 현재 경남도내 도립공원(가지산, 연화산)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와 방문객 감소 등을 지적하며, 도립공원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 노력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7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립공원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황 의원은 “전국 30개소의 도립공원 중 도내에는 밀양?양산시의 가지산도립공원과 고성군의 연화산도립공원이 지정?관리 중에 있으나, 관리 업무의 대부분이 각 시군에 위임돼 있다”면서 “여의도 면적의 33배에 달하는 도립공원 관리에 지원되는 도비 예산이 연간 4억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까지 이러한 도의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가지산도립공원은 최근 2년 새 연간 방문객이 60%가 감소했고, 연화산은 연간 17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어 전국에서도 가장 찾지 않는 도립공원으로 전락했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인근의 전북도가 도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볼거리, 놀거리가 넘쳐나는 명품 도립공원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과 비교해, 경남 또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서 도립공원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 산하기관 내 관리 부서를 신설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전략적인 개발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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