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과 동해면주민자치회(위원장 최규동)가 함께 지난 10일 ‘아름다운 길 만들기 캠페인’을 합동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주변청결 및 정화활동을 더욱 강조하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동해면 해맞이 공원을 시작으로 동진교 부근을 거쳐 약 1km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동해면은 2020년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환경순찰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우리 동네는 하늘에서 지킨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19년도 대비 불법쓰레기 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활동으로 무단투기 ZERO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정성욱 동해면장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동해면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