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축산농협(조합장 최규범)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1년 조합운영실적 등에 대하여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운영공개는 조합원들에게 조합의 운영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조합원들이 조합을 신뢰 하고  상생하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운영공개는 지난 6일에는 고성읍 조합원을 비롯해 삼산·상리·영현·하이·하일면 조합원에게, 7일에는 구만·개천·마암·영오·회화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8일에는 거류· 동해· 대가면 조합원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됐다.

 최규범 조합장은 “지난해 우리고성축산농협이 전국에서 당당히 농촌형 지역축협 부문에서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를 달성한 것은 모두 여러분 적극적인 축협사랑 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운영공개 보고에서 “고성축산농협은 지난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무두 전년에 비해 괄목할 성장을 보였고, 자기자본도 10%성장하여 재무구조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하여 공고한 자립기반체제를 구축했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685백만원을 시현하여 출자 및 이용고배당금 278백만원, 사업준비금 164백만원으로 이익 잉여금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협동조합상을 구현하기 위해 교양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였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 가정에게 지원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종 경제 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의 비중을 점차 높여 조합원 여러분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