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조합장 최판진) 조합원 자녀 및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식이 8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식은 유치원 및 초·중·고 및 대학생 40명과 관내 소년소녀 가장 8명 등 총 4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치원 및 초등학생은 조합원 자녀중 저축우수학생에게 전달했으며 중학생은 20만원을, 고등학생은 50만원을, 대학생에게는 각각 1백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최판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굳굳하게 현실을 이겨내고 계시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면서“날로 어려워 가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 같이 이 어려움을 참고 견뎌나가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하며 장학금 전달 취지에 대해 말했다.
 한편 고성농협은 매년 관내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와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