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고성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지난 7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고성교육의 현안처리를 위해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성교육 발전과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열띠게 공유했다.

또한 2020 고성교육 설명을 통하여 학교운영위원회의 고성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방향에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올 한해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를 이끌 임원을 선출했다.
2020년 고성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이끌 임원으로 고성동중학교 장현철 위원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대성초등학교 김충효 위원장, 고성여자중학교 김점택 위원장,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윤일숙 위원장이, 총무로는 고성유치원 박소은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장현철 협의회장은 “2020 고성교육 설명을 들으니 고성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희망차고 기대된다”며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실정과 학교특성에 맞는 지원으로 아이가 행복한 고성교육을 함께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봉종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했던 학교가 다시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찰 날이 머지 않은 만큼 학교와 함께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각 학교 운영위원장님들도 학교와 지역의 가교 역할을 맡아 학교현장에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