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유소년역도 지도자(이은영?김동우 코치)가 지난 9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우 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은영 코치와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역도의 메카 고성에서 역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국제농기계고성통영대리점 가족 일동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EK중공업(주)(대표 이종열)은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열 대표는 “지역의 도움으로 성장한 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군민들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같은 날 유한회사 천우건설(대표 이동현), 영농조합법인 영천낙우회(회장 하한성)도 각각 성금 100만원을 전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또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진)는 고성군 재가어르신 지원 사업 ‘함께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을 실시해 관내 어르신 949명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및 제균 물티슈를 지원했다.

방역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 릴레이에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고령?노인성 질환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장기요양급여 대상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제공된 생활방역 물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으나 군민들이 서로 힘을 보탠다면 언젠가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경남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고성군지회(회장 천익재)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