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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추경예산 살폈습니다”
인터뷰 - 고성군의회 이쌍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2020년 04월 10일 (금) 13:36:17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회복, 민생 안정 등에 중점
- 군민의 단결된 힘으로 어려운 상황 이겨낼 수 있을 것

   
 
▲ 코로나19 상황 속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특별히 주안점을 둔 것이 있다면?
△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확산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원포인트 추경으로 진행됐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146억원 증액된 5,891억원이었다.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예산과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하게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이 대부분으로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신속·정확한 심사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사업별 예산이 정확한 산출근거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로 지역에 어떤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
△ 코로나19 추경에 따른 긴급자금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원에서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전액 군비를 투입하는 ‘고성형 긴급재난소득’은 고성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관내에서만 소비할 수 있는 고성사랑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사용을 통해 유통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해 지역경제 회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 공익형 노인일자리 소비쿠폰, 코로나19 살균소독제 및 손소독제 구입, 방역 관련 소독약품 구입 등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 코로나19로 인한 ‘고성형 긴급재난소득 지원’을 고성군의회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아는데.
△ 고성군의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적·경제적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무너져가는 민생경제에 대해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경남 최초로 추진하는 ‘고성군 긴급재난소득 지원’은 선별 지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행정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여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며, 지역 내 소비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등 많은 장점들이 있어 전 의원이 검토하고 협의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반면, 현금성 급여로 지급하기 때문에 지급 과정 및 운영의 투명성과 기존 사회보장제도와 중복되지 않도록 집행부에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는 의회와 행정이 군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함께 소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고성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코로나19 고통을 분담하고자 월정수당 50%를 3개월간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반납한 금액은 기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성군의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군민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주말마다 고성종합터미널에서 열화상 감지 카메라 운영 근무에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종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행정에 바라는 점과 군민들께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외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거웠지만, 군정의 협력자이자 감시자로서 위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했다. 
고성군의회는 예산 심의와 확정을 통해 군민이 두루 혜택을 받고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서 의무를 다 하겠다. 
‘삶에 대해 절망하지 마라. 우리에게는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만한 힘이 있다.’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처럼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고성군민들은 높은 시민의식으로 천 마스크 만들기, 착한 기부 릴레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며 이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가고 있다. 
서로 든든히 등을 받쳐주며 연대해나가고 있는 힘으로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을 잘 이겨내고 계시는 고성군민 여러분께 고성군의회 전 의원의 마음을 모아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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