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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장난감도서관 ‘드디어 문 연다’
공동육아나눔터 등 사업 중간 보고회 개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내달 3일 개소
장난감 대여로 부모 양육부담 경감 기대
2020년 03월 20일 (금) 13:28:31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 고성군장난감도서관 및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중간 보고회가 열려 백두현 군수가 시설들을 둘러보며 담당자의 보고를 받고 있다.
고성군장난감도서관 및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되어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등이 기대되고 보육 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 19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장난감도서관 및 공동육아나눔터를 찾아 사업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백 군수는 안전시설 보강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시설들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회화면 지역도 개인의 구 예식장을 무상 임대해 장난감도서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고성읍 동외로 156번길 36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4층을 리모델링해 추진됐다. 규모는 446.9㎡로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놀이터,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구성됐다.

추진계획으로는 지난 1월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운영되며 장난감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동육아나눔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두 곳 각각 2명씩 4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개소예정일은 내달 6일부터이며 시범운영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예산은 총 4억 2,800만원으로 설치비에는 맘스허그 공모 1억 8,000만원, 주민생활혁신사례공모로 국비 1억원, 도비 5,000만원(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후원 등이다.

맘스허그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올해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영·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아동돌봄시설을 조성해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비로는 장난감도서관 5,500만원, 공동육아나눔터 4,300만원 등이다.
고성군장난감도서관 및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등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부모들의 건의와 여론이 많았다(관련기사 2017년 12월 29일 4면 본지 보도).

그러나 지난해 추진과정에서 군의회는 예산이 과다하다며 설치예산을 삭감하고 민간위탁에 대해서도 두 번의 부결이 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군민들은 다른 시군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설치가 되어 환영의 목소리가 높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를 위한 발달 단계별 장난감 대여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 모두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사회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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