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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꼼짝마’...피해방지단 운영
지난해 멧돼지 1,383마리, 고라니 453마리 포획
포획보상금, 멧돼지 10만원·고라니 5만원으로 인상
2020년 03월 20일 (금) 11:52:24 손서호 기자 gofnews@naver.com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강화를 위해 고성군이 오는12월 31일까지 2020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모범엽사 28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고성군 전역에서 농작물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진행한다.

군에서는 피해방지단에 엽총탄알, 안전조끼 등을 지원하고 포획보상금을 인상함으로써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유도해 군민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 멧돼지 1마리당 6만원, 고라니 1마리당 3만원에서 멧돼지 1마리당 10만원, 고라니 1마리당 5만원으로 포획보상금을 각각 인상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 출동해 포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 운영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입산을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입산하게 될 경우에는 식별이 용이한 옷을 착용하시길 바란다”며 “방목하는 가축의 경우에도 축사 안에서 사육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29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1,383마리, 고라니 453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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