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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 벽화로 재탄생한 무학마을 담벼락 ‘눈길’
소가야문화보존회 벽화 그리기 사업 펼쳐
송학고분로 거리 벽면 100m 구간 작업
2020년 02월 14일 (금) 13:52:16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송학동고분군이 있는 무학마을 주변에 소가야 벽화가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하현갑)는 고성군미술협회(회장 허종철)와 함께 고성읍 무학마을 송학고분로 300번길 거리 양쪽 벽면 100m 구간에 소가야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지난 12월부터 무학마을에 소가야 벽화 그리기를 펼쳐 마무리했다.

이곳 무학마을 벽화에는 소가야시대 토기를 비롯한 철갑을 입은 기마장수가 그려져 있다.

또 소가야왕 행차도도 위엄있고 아기자기한 형태로 묘사돼 소가야시대의 역사와 유물을 잘 표현했다.

무학마을 소가야 벽화는 고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성미협 회원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판권 무학마을 이장은 “송학동고분군 바로 옆인 우리 마을에 소가야 벽화가 그려져 마을이 한결 밝고 아음다워져 마을 주민들이 좋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앞으로 소가야 벽화 그리기 작업을 이어 갈 예정이며, 이와 함께 올해 송학동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범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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