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회장 박태공)가 지난 13일 오전, 사무국에서 제19기 2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3월 개최 예정이던 1분기 정기회의가 신종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면서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는 1분기 정기회의를 대신하여 협의회 밴드 및 SNS를 활용한 정기회의 해설자료 공유, 온라인 여론수렴 설문참여를 펼치기로 했다.

또한 오는 5월,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어린이날 기념행사장에 평화통일 부스를 운영, 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7일부터 열리는 2020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엑스포 사무국과 논의키로 했다.

박태공 회장은 “민주평통이 지향하는, 아니 모든 국민이 원하는 것은 평화통일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주평통 위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면서 “올해도 모든 위원들의 많은 참여와 활동으로 이러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