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마암면 곤기, 두호영농회를 시작으로 관내 50개 영농회를 순회할 예정이다.

동고성농협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를 구분해 2회 실시 하고 있으며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요령부터 시작해 고장 때의 응급처리, 보관·점검방법, 관리요령 등의 다양한 교육을 병행한다.

농기계 순회수리 중 수리하는 농기계에 대해 부품 값만 실비로 받고 점검 및 정비는 무상이다.

동고성농협 최낙문 조합장은 “농촌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의 질을 한층 강화했다”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손실을 예방하고 농기계 사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활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