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신천마을이 지난 13일 오후 2시 마을복지회관에서 ‘2020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배상길 고성군의회 운영위원장, 장근종 회화면장, 도종국 신천마을이장, 김명옥 실버놀이지도강사,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마을 노인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주 1회,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김명옥 실버놀이지도사가 마을경로당을 직접 찾아와서 어르신들에게 웃음, 건강박수, 노래, 실버율동체조 등 다양한 동작과 유희활동 등을 제공 한다.

도종국 신천마을 이장은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이 개강해 마을노인들이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게 됐다”며 “사업을 추진해 준 고성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 같은 프로그램이 면지역에 확대돼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근종 회화면장은 “농촌지역 실버세대가 건전한 놀이문화로 건강 증진을 돕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이 열려 활력 넘치고 생동감 있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