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 이하 고성연예협회)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 선임의 건, 한국연예예술인 시상식의 건,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공모사업 신청의 건 등을 논의했다.

2020년 고성연예협회 신임 임원으로 고문 류정렬, 부지회장 백명주, 감사 김수동·허종무, 사무국장 우진석 씨를 비롯해 7명의 이사들이 선임됐다.
오는 19일 열리는 한국연예예술인 시상식에서는 협회 소속 김미리·정미화·우진석 가수가 모범가수상을 받게 됐다.

전국 157개 지회 중 단 13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고성연예협회 소속 가수가 무려 3명이나 받는 경사가 생겼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고성에서 개최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키로 했다.

심영조 지회장은 “지난해부터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고성에서 열리면 지역 대중예술 발전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중앙 예산을 확보한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연예예술인협회는 ▲찾아가는음악회 ▲전국공룡가요제 ▲고성군노래교실경연대회 ▲프리마켓 및 자선공연 등 지역의 대중예술공연을 이끌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