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가 지난 11일 하일면 춘암마을을 ‘2020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이에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300세트(소화기 300, 단독경보형감지기 300)를 전 세대에 기증했다.

또 김완수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아울러 삼천포발전본부, 한전 고성지사와 함께 기초소방시설을 설치와 주택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고자 소방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안전문화 정책을 위해 조성되고 있다.

김우태 서장은 “원거리 지역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함으로써 주택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 위해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유사 시 초동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