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주민자치센터가 지난 6일 동해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면 주민자치센터 밸런스워킹 PT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정성욱 동해면장, 동해면주민자치위원회 최규동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면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밸런스워킹 PT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했다.

밸런스워킹 PT프로그램은 지난달 15일 실시된 동해면주민자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자치 안건 심의를 통해 건강 프로그램 사업으로 선정돼 2주간 수강생을 모집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수강료를 1개월에 1만원씩 납부해 수입액에 대해서는 향후 면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정성욱 동해면장은 “인생 100세 시대, 다함께 건강하자. 주민들이 겨울철 시금치 수확 등 영농에 지친 육체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밸런스 워킹 PT를 통해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유지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앞으로도 동해면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두루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밸런스 워킹 PT 수업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면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주민자치 활동이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밸런스 워킹 PT’는 걷기에 다양한 동작을 접목·응용시켜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신개념 복합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근력 강화, 자세 교정,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어 최근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는 건강 프로그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