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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세대 관내 체험놀이 비용 지원
연 1회 10만원 한도
2020년 02월 14일 (금) 11:41:40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다자녀 세대 체험놀이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지난해 ‘고성군 인구증가 시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다자녀세대 체험놀이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이에 만 18세 이하 1가구 3자녀 이상 세대가 관내 체험시설 이용 시 세대별 연 1회 1인당 2만원, 10만원 한도로 체험놀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로 관내 체험시설에 다자녀 세대의 체험놀이를 지원한다.  

고성군 체험시설은 작년 12월 말 기준 7곳으로 참다래교육농장,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 정동목장, 엄마손, 콩이랑농원, 청광새들녘, 공룡공방 등이다. 

고성군은 관내 체험시설을 상시로 추가 모집하고 있다. 자격조건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은 사업자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등록이 된 사업자다.
체험놀이 비용 지원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후 체험시설 이용권을 배부 받아 체험시설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고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체험시설 대표자들과 다자녀 세대 체험놀이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참석자는 “현재 읍면별 다자녀 세대 현황을 보면 523세대인데 지난해 100세대 정도만 참여했다”며 “이는 홍보에 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다른 체험시설 대표자들은 이에 대해 교육지원청, 학교, 어린이집 등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다자녀 가구에 지원되는 쓰레기봉투에 홍보물을 함께 전달하는 것도 좋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체험시설 대표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지난해에 이어 지원시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고성군 인구증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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