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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단위 배출지점 수거전담반 호응 높아
읍면별 2명씩 인원, 배출지점 330개로 확대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2020년 02월 14일 (금) 10:54:45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마을단위 배출지점 수거전담반 운영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과거 군은 환경미화원 6명, 트럭 3대 등을 배출지점 수거를 실시해 왔다. 인원이 적다 보니 배출지점도 270개소였고 한 달에 한번 수거도 안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다 보니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쓰레기의 특성상 쌓이기 시작하면 분리수거를 하지 않거나 함부로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고성군은 마을단위 배출지점 수거전담반을 운영하게 됐다. 수거전담반은 읍면별로 뽑아 차량소유자 14명, 보조인력 14명 등 단시간근로자 28명으로 구성된다. 투입차량도 14개 읍·면에 1톤 트럭 1대씩을 투입해 총 14대 투입된다.

마을단위 배출지점 수도 과거 270개소에서 330개 배출지점으로 확대되어 호응이 높다.

소요예산은 인건비로 차량운전자 14명 2억 771만원, 보조인력 14명 1억 691만원, 보험료 1,101만원 등 총 3억 2,564만원이 투입된다.

한 군민은 “분리 배출 해 달라, 쓰레기를 태우지 말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 달라고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수거 체계가 뒷받침함으로써 올바른 쓰레기 처리 문화가 정착된다는 것으로 잘 보여 주는 적극적 청소행정을 한 표본”이라고 평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적치 및 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농어촌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며 “귀농귀촌 인구유입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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