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고성군의회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인사를 주고받았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정신요양원, 동해청소년학교 등을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같은 날 김종순 부군수는 고성사랑의집, 천사의집,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격려와 위문활동을 펼쳤다.

백두현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부행렬이 계속되고 있는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관심을 이어나가주시는 군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복지 분야에서 선도적 정책을 펼쳐나가는 고성군이 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고성군의회가 관내 복지시설 11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박용삼 의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군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