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선기화 예비후보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선기화 예비후보는 먼저 당원들의 결속을 앞당기고 유권자들에게 다가서서 자신의 정책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겠다면서 민주당 정신과 깃발 아래 결속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선기화 예비후보는 “통영‧고성의 현실이 대단한 위기임을 잘 알고 있다. 지역경제의 한 축인 조선업은 무너졌고 관광산업 역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며 “저 선기화는 굳은 결심과 불꽃같은 열정으로 통영 고성의 변화를 위해 일하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진심의 청치를 할 것이며 주민께서 무엇을 원하는지 경청하고 가장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며 “국회의원은 주민의 일꾼이고 머슴이라는 자세와 정신을 결코 잃지 않겠다”고 했다.

선 예비후보는 정치철학으로 곁, 볕, 벗, 길이라며 주민의 삶의 ‘곁’을 지키는 지킴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간난하고 차별 받는 서민들의 일상적 삶에 따뜻한 볕이 드는 온기의 정치를 강조했다.

선 예비후보는 “청년의 ‘벗’이 되어 청년의 아픔과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여는 대안을 청년들고 함께 열어 나가겠다. 통영 고성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의 ‘길’, 변화와 혁신의 ‘길’이 되겠다”고 했다. 

선기화 예비후보는 1969년 통영출생으로 통영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통영한산대첩 제전위원회 집행위원, 김경수 도지사 통영선거대책 본부장을 지낸바 있고 아주그룹 법무팀장, (주)쌍용 법무파트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