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사업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를 올해는 48개소에 611ha를 최종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은 기존 관행농업을 탈피하여 미래형 농업의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자연생태계를 다시 살아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4년전 생명환경농업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2008년 16개소 163ha, 2009년 30개소 388ha, 2010년 45개소 559ha, 2011년 45개소 597ha에 벼 재배를 추진하여 유기농 및 무농약인증을 받았으며 생산된 쌀은 전량 지역농협에서 수매하여 판매 하고 있다.
 또한 원예 분야에서 과수 2개 품목 5개 단지 42ha, 채소 5개 품목 6개단지 17.1ha에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4년간의 생명환경농업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2012년 농업강군을 위하여 관행농업에도 농업행정을 집중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