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상리면에 나눔이 손길이 줄이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상리면 망림리에 소재한 (주)태광 신기청 대표는 지난 7일 상리면사무소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탁했다.

신기청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에 사용되는 스티로폼 박스를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돕기 기탁으로 한결같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 대표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상리면 부포리 소재 짜장박사 김형규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형규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식당 주변 마을과 경로당 등에 짜장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올해도 기부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