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덕선리 출신 향우 조효생 우진공업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고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고향을 떠나 대구에서 우진공업(농기계업)의 대표로 근무하면서 항상 고성군을 잊지 않고 7년째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조효생 대표는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고성과 함께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가정위탁아동 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