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거성회(회장 이성열)가 지난 2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성열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화 거류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류면 거성회는 거류면에 거주하는 청·장년 3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지역사회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단체다.

거성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새해가 되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