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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민선 체육회장에 백찬문 전 축구협회장 ‘당선’
축구협회장 재임 시 스포츠마케팅 이끈 일등공신
경쟁자 없이 단독 출마로 지난 5일 당선증 받아
2020년 01월 10일 (금) 13:14:23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고성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된 백찬문 회장(좌)에게 고성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옥치규 위원장이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고성군 첫 민선 체육회장에 백찬문 전 고성군축구협회장이 당선됐다.

고성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옥치규)는 지난 5일 고성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백찬문 회장의 당선을 선언하고 당선증을 수여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현직 자치단체장이 체육회 회장을 맡을 수 없게 됨에 따라 고성군체육회 선관위는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준비했다.

이에 누가 체육회장에 출마할지 여러 이름이 하마평에 올랐으나, 체육인들 사이에서는 여러 후보자가 경선을 하는 것 보다 단일 후보를 추대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고성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일등공신인 백찬문 전 고성군축구협회장이 적임자로 부상했다.

이후 지난달 26일, 27일까지였던 후보자 접수기간에 백찬문 전 축구협회장만이 접수를 했고 무투표 당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날 많은 체육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당선증을 받은 백찬문 회장은 “부족함이 많음에도 잘 할 것이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어 경선 없이 무투표 당선으로 이끌어준 체육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체육으로 인해 고성군 전체가 발전될 수 있도록 각 종목별 체육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체육회장에 당선된 백찬문 회장은 지난 5년여 동안 고성군축구협회장을 맡으며 고성군 축구 발전과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금처럼 전지훈련과 전국단위대회 개최 등 스포츠마케팅이 활성화되기까지에는 백 회장이 최일선에서 노력해왔다.

2015년부터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등 5년 연속 전국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관내 유일의 유소년축구팀인 고룡이축구클럽을 창단해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고성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뿐 만 아니라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장,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장, 고성JC특우회장, 철성고등학교 축구부 후원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백찬문 체육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14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체육회장의 임기는 본래 4년이나 차기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2023년까지 3년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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