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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남 최초 산후건강관리비 ‘100만원 지원’
소득 무관, 고성 거주 출산모에 지원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서 작성·제출
2020년 01월 03일 (금) 15:17:04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올해부터 고성군이 경남도내 최초로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이 지난 7월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낮은 경제적 타당성으로 인해 건립이 불가하다는 의견에 따라 대안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산후건강관리비는 소득과 무관한 보편적 지원 형태로 이뤄지며 지원대상은 6개월 이전부터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산모이다.

지원기준은 2020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로 출산가정에 대하여 출산 시 매회 100만원을 지원한다.

군에서는 2020년 출생아 예상수가 180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2020년 예산에 군비 1억 8,000만원을 확보해 둔 상태다.

특히 이번 시책은 행정과 군의회의 긴밀한 공조 및 협의과정을 거쳐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해 11월 복지부 사회보장협의 위원회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의회에서는 산후건강관리비 지급근거 마련을 위한 의원발의 개정 조례안을 제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서로간의 협치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을 신청하는 군민은 군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별도의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055-670-405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도내 최초 시행하는 이번 시책은 인구절벽의 위기상황에 직면한 우리 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산모의 건강회복과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고성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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