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19년 고성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19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눔 문화 확산과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의 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의 장관표창 수여를 비롯해 우수 자원봉사자 23명과 5개의 기관단체에 대한 시상식과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어 전자현악 공연과 초청가수 등 흥겨운 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숙 회장은 “도움의 손실이 필요한 곳에 크고 작은 봉사를 통해 희망으로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두현 군수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한 자원봉사자분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