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사업 벼 보험 가입 부분 우수농협상을 수상하고 있는 고성농협 이재열 조합장(우)

고성농협(조합장 이재열)이 농협중앙회의 ‘2019년 지도사업 벼 보험 가입 부분 우수농협상’을 수상했다.

9월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사무소’ 선정돼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농민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고성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9년 지도사업 핵심 추진사업 중 벼 보험 가입 확대 부분 지도사업 우수농협’으로 선정돼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

고성농협은 올해 1,020ha의 농지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벼 보험)을 계약했고, 보험료 중 조합원 농가자부담 1,417만 1천원 전액을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부담 없이, 태풍 및 병해충 피해 등의 위험에 대비하도록 했다.

또 지난 10월 발생한 태풍 및 돌발병해충 피해농가 250가구에 대해 피해조사를 실시했고, 피해면적 200여ha에 대한 2억 2,000만원의 피해보상금은 13일부터 보상한다.

이와 함께 농업인 안전보험, 원예시설보험, 가축재해보험 등에도 3,241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의 역할 수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열 조합장은 “올 해 사회공헌부문과 벼 보험 가입 확대 부문에서 두 번이나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것은 임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사업추진을 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농민조합원의 실익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