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이장협의회(회장 도종국)가 지난 9일 회화면사무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면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25가정에 라면 25박스(1,250봉)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기탁식에는 배상길 고성군의회 운영위원장, 장근종 회화면장, 최낙문 동고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한 16개 마을 이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도종국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우리 회화면 이장협의회는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후원활동과 나눔 실천 운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근종 회화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회화면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라면은 지난달 19일 이장가족 한마음대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