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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발위 사무국장 연봉, 원안 가결
제2차 임시총회서 뜨거운 논의 있어
한 이사 “1년 전 연봉 4,000만원선 결정, 공무원과 일해야” 반대
한 회원 “업무 과다로 보조인력 필요하다” 찬성
2019년 12월 12일 (목) 20:22:56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논란이 되었던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성진·이하 교발위) 사무국장 연봉이 원안 가결됐다.(관련기사 본지 12월 6일 1면 보도)

교발위는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임시총회를 열어 2020년도 목적사업 및 목적사업비 의결 안,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 변경 안 등이 심의됐다.

이날 세입세출 예산 변경 안 심의에서 교발위 사무국장의 연봉이 역시 화두에 올라 뜨거운 논의가 있었다.

한 이사는 “1년 전 이사회에서 교육발전 전문가를 뽑는데 연봉은 4,000만원 선에서 해야 한다는 결정이 있었다. 지난 4일 이사회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왔고 언론보도도 있었는데 기획감사담당관과 의논을 했어야 했다. 공무원과 일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군 출연금과 개인 기탁인데 인건비가 1억원인 것은 안 된다”고 했다.

한 회원은 “11월부터 2주간 교발위 사무국장과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혼자하기 업무가 과다하다. 보조 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다른 회원은 “시간외 수당은 노동법으로 지급해야겠지만 급식비, 직급보조비, 가족수당 등은 재고를 하면 안 되나”고 했다.

박재하 상임이사는 “언론이나 군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100억원의 기금을 어렵게 모았는데 96억원으로 내려가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목적사업비 추진단계에서 의논이 되어야 하는데 앞으로는 상임이사로서 챙기겠다”고 했다.

덧붙여 “인건비도 과다하다는 것이다. 교육담당과 동행해 가야 된다. 공무원이 자기 업무도 바빠 도와주기를 꺼릴수도 있다. 그러면 군수와 기획담당관과 협의해 도울 수 있도록 하면 된다”고 했다. 교발위는 뜨거운 논의 후 원안 가결됐다.

한편 장학금 지원기준이 변경 확대된다. 고등학교 졸업성적 우수 장학, 고등학교  재학생 성적우수 장학은 상위 5% 이내 일괄 지급토록 했다. 관내 중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진학 시 성적 5% 이내 학생은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해 관외 유출을 막을 계획이다. 성적향상 장학,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립장학, 예·체·특기 장학, 다자녀가정 장학, 다자녀가정 대학입학 장학, 항공산업인력 육성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확대한다.

아울러 모범인성 장학, 특기분야 유망주를 위한 꿈키움 장학 등을 신설한다. 특히 꿈키움 장학은 총회 때 한번이 아닌 수시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해외문화탐방프로그램은 특정 어학 점수나 성적, 저소득층 일부 학생이 아닌 중학생 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또 학생공모사업도 신설하고 수능이후 고3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운영비 지원 관련해서는 현 시대와 맞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학교 구성원의 결정에 따라 학교 특성화프로그램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미국유학프로그램은 실제 인구유입효과가 미미하고 교육적 효과가 크지 않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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