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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고성 상인> - 고성미래신문이 고성 상인을 응원합니다!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고성인 되고 싶어”
휴대폰에 관한 모든 것 ‘휴대폰 백화점’
판매 관계없이 고객 문의 돕는 것 모토
2019년 11월 22일 (금) 13:49:11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휴대폰 백화점 사장 김태형(37) 씨
   
 
 『계속되는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고성 상인들을 위해 본지에서 고성 상인들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들의 목소리를 옮긴다. 오늘도 고성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들을 군민들이 응원해 주면 좋겠다』

지역경제가 장기 침체에 빠지고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이 발달되면서 휴대폰 판매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성읍에서 10년째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는 청년이 있다.

고성읍 송학로 108 영생빌라 1층에 위치한 ‘휴대폰 백화점’을 운영하는 김태형(37) 사장이 그 주인공.

김태형 사장은 10여년 전 고성으로 와 휴대폰 판매업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이어오며 ‘장수’하고 있다.

“고성에 오기 전에는 부산에서 휴대폰 판매점을 했습니다. 휴대폰이 사람들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라 생각했기에 젊은 시절부터 한우물만 팠어요. 그러던 중 고성에 놀러온 적이 있는데 고성이 너무 마음에 들어 부산 매장을 접고 고성에 내려와 차렸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이렇게 고성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부터 운영되는 휴대폰 백화점에는 다른 곳과 달리 어르신들이 많이 오신다.

휴대폰을 새로 사러오는 분들보다 궁금한 점을 물어보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

“판매와 관계없이 고객들이 궁금하시거나 모르시는 것을 최대한 도와드리자는 모토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농촌지역 특성상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께서 저희 매장을 찾아 편하게 많이 물어보고 가시곤 해요. 어르신들 사이에서 소문이 났는지 많이들 찾아오셔서 어떨 때는 사랑방 같을 때도 있답니다.”

고성에서 먹고 살고 있으니 당연히 지역사회에 보답해야 한다는 김 사장은 고성읍 자율방범대, 고성청실회 등 사회활동도 하며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드러나지 않고 싶은 마음에 몰래 기부하는 선행도 한다.

김 사장은 봉사나 선행 할 좋은 계기가 있으면, 언제든 참여해 자신의 능력 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한다.

“오래 동안 판매업을 하다 보니 고성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지역 사람들끼리 뭉쳐 조금 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고, 교류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발전에 함께 하고 싶다는 ‘참 된 고성인’인 김태형 사장.

김 사장과 같은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청년들이 있기에 고성의 미래는 아직 밝을 것이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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