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 로타리클럽(회장 김영호)가 지난 3일 마암면 신리마을을 찾아 마을청소 및 점심대접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로타리클럽 회원과 철성고 인터랙트클럽 학생 30명은 신리마을 회관을 직접 찾아가 마을 내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고, 아리랑장구 공연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흥겨운 고고장구 공연으로 농번기 지치고 힘들었던 마을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했다.

또 직접 만든 자장면을 대접하고 행사에 참여하신 지역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드리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글로벌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봉사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며 “정성껏 만든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해주셔서 수확철 어르신들께 또 다른 마음의 풍요를 안겨드린 것 같아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