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남교육청 지정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인 하이초등학교(교장 문종두)가 지난달 31일 소프트웨어 교육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년별로 저학년도 참여할 수 있는 언플러그드 활동에서부터 고학년도 흥미 있어 하는 피지컬 로봇 등을 활용한 학부모 참여형 공개수업까지 다채로운 공개수업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교내 SW체험행사에서 로봇과학, 3D설계, 메이커 활동 등을 통해 4차 산업분야 진로체험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수업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서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 교구를 활용하면서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오늘 부모님과 함께 재미있는 수업도 하고 미래의 생활을 예측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돼 아주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종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선생님의 노력과 학부모님들의 관심 속에 학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배양하여 4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하이초등학교는 ‘컴퓨팅 사고력 신장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하이어린이 육성’을 주제로 소규모학교 실정에 맞게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면서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