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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친환경생태농업육성 ‘2년 연속 최우수’
적기적소 예산 투입으로 효율성 증대
황미애 씨, 친환경생태농업대상 우수상
유기농 인증받은 포도·시금치 등 생산해
2019년 11월 08일 (금) 11:05:50 손서호 기자 gofnews@naver.com

   
 
지난 7일 함안 함주공원에서 열린 ‘제9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생태농업육성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6,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내 시·군 친환경농업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회원 간 상호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친환경 농업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고성군에서는 1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성군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7기 군정이 출범하며 고성군 친환경농업 육성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친환경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적기 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해 효율성을 증대시킨 결과로 알려졌다.

은 어려운 친환경농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마을로 찾아가는 친환경 논두렁 밭두렁교육’을 15차례 실시했고, 극심했던 병해충을 이겨내기 위한 친환경유기농업자재 방제단을 운영했다. 

특히 농가 맞춤형 친환경 벼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등 현장 농업인 중심 행정으로 3차례의 태풍을 이겨내는 친환경농업 실천 들판을 만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친환경생태농업 개인부분에서 거류면 황미애(여, 54세)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황 씨는 1만 5,157㎥에서 유기농인증 받은 포도, 시금치, 참다래를 생산하고 있는 농가로 2008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했다.
 
초기 친환경 농업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행복을 가져다 줘야 한다’는 의지와 실천으로 친환경농장을 경영해오고 있다.

특히 황 씨가 생산하고 있는 유기농 포도와 시금치는 경상남도 친환경 전략농산물로 알려져 있다.

황미애 씨는 “농사짓는 사람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은 농장이지만 이렇게 큰상을 받은 것은 지역에서 함께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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