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유치원(원장 원혜선)이 지난달 25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전 원아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꿈과 사랑을 키우는 작은 꿈동이들의 별빛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별빛 축제는 유아에게는 다양한 자기표현을 통해 자신감 및 발표력 신장의 기회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성장모습을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장이 됐다.

만 5세반의 ‘독도는 우리땅’ 난타를 시작으로, 고전무용, 음악극, 치어댄스, 수화, 뮤지컬댄스, 부채춤 등 다양한 분야 16개의 공연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유아들은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재주와 솜씨를 무대에서 마음껏 펼쳤으며, 행사에 참석한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보여준 모습에 감탄을 하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 할 손주의 마지막 발표회를 축하하려고 온 가족이 모였는데 유치원 아이들의 춤사위를 보니 대견스럽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원혜선 원장은 “아이들이 앞으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자신감 있는 아이로 자라날 것을 기대해 본다”며 “따뜻하고 책임 있는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이 되고자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