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시외버스에 추돌한 뒤 승용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31분경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 국도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시외버스와 추돌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 불이 나 시외버스로 옮겨 붙었으나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들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으며, 이불로 승용차와 시외버스 후미가 불타 소방서 추산 2,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고성군에서 실종된 A씨(여, 50세)가 10시간 만에 숨진채로 발견됐다.
 

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고성읍 신월리에서 6시경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자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소방서는 구조대 드론, 전문구급을 중심으로 인근 마을 및 해안도로 인근을 수색하고 경찰, 해경과 합동으로 CCTV 분석 결과 선착장에서 A씨의 신발을 발견했다. 

구조대원 2명이 수중 수색 끝에 실종 10시간 만에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