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과 장기고용유지를 위해 고성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기업-고성군 3자 고용 협약식을 가졌다.
 

고성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성 다이노스타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 57명이 취업에 성공해 지역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2년간 연간 2,000여 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의 직무능력향상교육, 건강검진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앞서 군은 6명을 추가 모집하고 이날 백두현 군수, 참여청년, 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 협약을 했다.

백두현 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고성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과 각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