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작가

▲ 신미경 작가

제9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과 함께 열리는 제4회 행촌서예문화상 및 제3회 행촌예술상 시상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행촌서예문화상 및 행촌예술상 수상작가 선정위원회(위원장 정추회)에 따르면 제4회 행촌서예문화상에는 신미경, 제3회 행촌예술상에는 김진태 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뜰 신미경 작가는 교육자이자 서예작가로서 국한문에 걸친 왕성한 작품 활동과 지도로써 전국 서예인들의 귀감이 되고 특히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의 출범부터 뛰어난 지도력으로 많은 출품자와 작가를 배출했다는 평가다.

신 작가는 대한민국서예대전 등 대상 및 초대작가 경력, 부산한글문화상, 한글날 한글유공 부산시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부산용소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중견서예작가이자 서예지도자인 월당 김진태 작가는 대한민구행촌서예대전 태동과 함께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대회를 전국대회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해 제3회 행촌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작가는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상 수상, 초등학교 미술교과서 서예 집필, 경기도 초등학교 교원연수 서예강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두 수상자는 오는 11월 3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입상자 시상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