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등학교(교장 한상목)가 동문을 비롯한 지역사회 일터에서 일하는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2학기 진로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선호조사를 통해 적성과 흥미를 느끼는 직업을 신청 받아 하게 됐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간호사, 경찰관, 농업인, 중등교사, 사회복지사, 신문기자 등 15개 전문분야 직업인을 초청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

무엇보다 대다수의 전문직업인을 졸업생들인 동문들로 초청해 보다 진지하고 실질적인 진로 체험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실제 그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직업인을 만나 직업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무척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성고 관계자는 “전문직업인이자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비전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과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